여드름 흉터에 좋다길래 써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처음 사용해서 정말 흉터에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촉촉해서 무엇보다 좋아요.
자고 일어나면 보이는 잔주름도 덜하고요.

또 다음주에 프락셀 시술 예정이라, 미리 구입했어요.
순해서 좋은 것 같아요.

프락셀 시술 후에는 보습과 선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잖아요.
선케어야 평소에도 열심히 하지만,
제가 지성피부다 보니, 보습은 조금 소홀했거든요.
이것저것 바르면 끈적이고 답답해서요.

하지만, 지성피부라고 해서 수분이 많은 건 아니잖아요.
아니, 오히려 수분이 부족하니 얼굴이 번들거리는 걸테구요.

그래서 이번에 보습과 피부재생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EGF 라인을 준비하고
제가 정말 좋아라 하는 녹차 수분젤을 구비해 두었습니다.

어제 엑스트라에센스, 얼티메잇 에센스, 녹차수분젤(리버셀), 리바이아 로션 바르고 잤는데, 정말 촉촉하더라고요.
스킨, 로션에다가 나이트 크림만 발라도 끈적한 것 같고 답답했는데,
어제는 무려 4단계나 발랐는데도 정말 가볍고 촉촉했어요.
아침까지요.
비싼 게 흠이긴 하지만, 거울보고 한 숨 짓기 싫다면,
역시 투자라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