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병을 다 썼네요. 다 쓰는데는 2달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프락셀 후 사용했는데, 기미가 없어지거나 눈에 띄는 어떤 현상이 일어난거 같진 않지만 워낙 트러블이 많았는데, 조금 덜해진 거 같습니다.
모공에는 좋은 거 같아요.
너무 비싸서 더는 못 쓸거 같아요.
완전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한...

이 제품들은 좋다는 사용후기가 너무 많아서 새삼 쓰기도 그렇지만 제가 느낀 점을 간략하게 사진과 함께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처음 발랐을 때 느낌은 얼티메잇 에센스는 그냥 물 같이 보이지만 발랐을 때 약간의 쫀쫀함이 있어요.  MD엑스트라에센스 는 더 쫀쫀쫀하구요. 로즈크림까지 바르면 다른 것을 안발라도 되겠던데요. 

 제가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화장품 바를 때 정말 조심해야 되는데 트러블 없고 아주좋아요.

처음 2-3일 쓰니 각질도 생기고 더 거칠어지고 더 칙칙해보여서 당황했는데 피부를 잘 달래면서 10일정도 지나니까 화악~~~~~좋아지네요.

확실히 울긋불긋한 피부톤이나 칙칙함은 개선됩니다. 얼굴이 작아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탄력이 생겼나봐요. 피부결도 촘촘해지고 ....글쎄요 뭐라 그럴 까  바람빠진 풍선에 바람을 더 불어 넣은 것 같은 느낌 이랄까........

빰에 생기는 표정주름은 아직 있구요. 적어도 한 달이상은 써봐야죠..

 가격 면에서 부담이 되는 것아닌가 싶었는데  사실 그 전에는 토너, 미백에센스 따로, 주름개선에센스따로, 수분크림, 데이크림, 나이트크림, 아이제품2가지에  죄다 따로 챙겨발라서   바르는데 시간도 걸리고 가격이 오히려 더 많더라구요. 지금은 밤에만 수분크림을 덧바름니다.

요즘 신나는 일 한가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거울 앞으로 가서 내얼굴 보기~